원더걸스 활동을 중단한 선미가 평범한 학생이 되기 위한 첫 걸음마를 뗐다. 선미는 11일 경상북도 포항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를 본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네티즌은 최근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 선미가 검정고사를 본 사진을 올려놓으며 관심을 보였다. 고사 현장에서 선미를 만났다는 네티즌은 "화장을 하지 않아도 여전히 예쁜 이미지였다. 사인을 해달라는 부탁에 웃으며 친절하게 사인을 해 줬다"고 밝혔다. 인터넷에 올라온 사진에 따르면 선미는 화장기 없는 얼굴에 편안한 의상을 입고 편안한 모습을 선보였다. 선미는 지난해 미국 진출을 위해 고등학교를 자퇴했다. 선미는 1월 원더걸스 활동을 중단하고 대학입학 준비에 나섰다. 선미는 대학 입학 준비와 더불어 꾸준히 연예 활동을 위한 트레이닝을 받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