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크리크 골프장의 베어 코스(사진)가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선정 '한국 10대 퍼블릭 코스' 1위에 선정됐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은 국내 최초로 퍼블릭 골프장만을 대상으로 10대 코스를 선정한 결과 베어크리크의 베어 코스가 총 73.636점을 얻어 레이크힐스 순천(72.550)을 제치고 1위가 됐다고 발표했다. 베어코스는 샷 밸류, 공정성, 안전성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얻었고 시설과 종업원전문성에서도 높은 점수를 획득해 종합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 스카이72골프장의 하늘코스가 70.250으로 3위, 중문 골프장과 레이크사이드 남코스가 각각 70.220과 69.317로 4, 5위가 됐다. 이밖에 하이원, 골드레이크, 힐튼남해, 천안상록, 아크로 골프장이 한국 10대 퍼블릭 코스로 뽑혔다. 한편 지난 2003년부터 2년마다 '한국 10대 코스'를 선정, 발표해온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은 국내 퍼블릭 코스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훌륭한 코스를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한국 10대 퍼블릭 코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5월말 현재 운영중인 국내 48개 퍼블릭 코스를 대상으로 골프계 다방면의 전문가 49명이 평가(90%)하고 여기에 프로골퍼와 클럽챔피언 설문조사, 인터넷 및 엽서투표 결과(10%)를 가산해 점수를 집계했다. '한국의 10대 퍼블릭코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9월호에 게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