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앤소프트, 동남아 공략 강화

印尼등 3개국에 내비게이션 지도 수출 추신

엠앤소프트, 동남아 공략 강화 印尼등 3개국에 내비게이션 지도 수출 추신 송영규 기자 skong@sed.co.kr 엠앤소프트가 중국, 태국에 이어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3개국 내비게이션 전자지도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등 동남아 지역에 대한 공략을 강화하고 나섰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엠앤소프트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등 태국 주변 3개국 시장에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 3개국에 진출하게 되면 엠앤소프트의 내비게이션 지도 수출국은 중국, 미국 등을 포함 모두 6개국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를 위해 엠앤소프트는 현재 내비게이션 전자지도를 디지털모바일방송(DMB)폰이나 스마트폰 등에 최적화시키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이 업체의 한 관계자는 “동남아 시장에 대한 공략은 태국을 거점 삼아 주변으로 확산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이 지역들의 차량 수요가 최근 급증하는 있어 내비게이션 성장가능성은 그 어느 곳보다 크다”고 말했다. 한편 엠앤소프트는 지난 4월 중국과 태국에 내비게이션용 소프트웨어 ‘스피드나비’를 선보이며 독자상품(AM) 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최근에는 현대자동차에 북미 내비게이션 지도를 공급하면서 차량 장착용(BM) 시장에 대한 공략도 강화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입력시간 : 2007/11/1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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