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거래량 4억주 최대
나스닥 사상최대폭 상승
미국 나스닥지수에 국내시장은 웃다가 결국 울고 말았다.
6일 금융시장에서 주가는 전일 미국 나스닥시장의 폭등소식 등에 힘입어 20포인트 남짓 오르는 급등세를 보였고 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도 수직 하락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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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오후장 들어 나스닥선물지수가 다시 급락세로 돌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날개를 달 것 같았은 주가는 보합권에 머무르고 환율 하락폭은 크게 둔화됐다.
이에 따라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0.93포인트 오른 517.89포인트로, 코스닥지수는 0.58포인트 상승에 그친 67.54로 마감했다. 그러나 거래는 매우 활발해 거래소는 3억9,000만주, 코스닥은 사상최대인 4억만주가 거래됐다.
달러당 19원 남짓 떨어지던 원화환율도 오후3시30분 현재 12원 내린 1,196원 10전을 기록했다. 시중자금이 쇄도하고 있는 3년짜리 국고채금리는 이날도 0.08%포인트 떨어진 연 6.74%를 나타냈다.
이정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