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셀트리온·서울반도체 3%대 상승


코스닥지수가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하락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17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3.59포인트(0.74%) 오른 485.87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9거래일째 ‘팔자’를 지속하고 있는 기관이 이날도 243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지만 개인은 182억원, 외국인은 78억원 어치 순매수하며 지수를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4.87%), 섬유의류(2.25%)가 강세를 보인 반면 기계장비(-0.86%)와 방송서비스(-0.61%)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10위권에서는 셀트리온(3.41%), 서울반도체(3.07%), 네오위즈게임즈(6.13%) 등이 올랐고 태웅(-3.42%), 키움증권(-0.18%)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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