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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유머]
입력
1999.04.18 00:00:00
수정
1999.04.18 00:00:00
골프광 존이 휴양지에서 멋진 여인과 만나 꿈같은 로맨스에 빠졌다.며칠을 정신없이 보낸 존, 정색을 하며 여인에게 말했다. 『사실 나는 하루라도 골프를 치지 않으면 못사는 사람이야』 여인이 이 때다 싶어 『나도 말할 것이 있다』며 힘겹게 『HOOKER(거리의 여인)』임을 고백했다. 그러자 존, 뭐가 문제냐는 듯 『왼쪽으로 휘어도는 도그레그 홀에서는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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