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후레쉬서브 오산공장, 식약청 HACCP 지정

GS25는 삼각김밥과 도시락, 샌드위치 등을 만드는 자체 공장인 ㈜후레쉬서브 오산공장이 지난 8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HACCP(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지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편의점 즉석식품공장 중 HACCP 지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GS25는 즉석 먹을거리의 생산과 유통, 소비의 전 과정을 보다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안전성은 물론 좋은 품질까지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후레쉬서브 오산공장에서는 하루 10만개가 넘는 즉석 먹을거리 상품이 만들어져 수도권을 중심으로 GS25 2,600여개 점포에 공급되고 있다. GS25는 이번 HACCP 지정을 기념해 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삼각김밥이나 도시락 중 행사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음료수나 컵라면을 증정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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