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과 일본ㆍ중국의 공익광고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제 공익광고 세미나가 오는 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ㆍ사장 양휘부) 주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환경을 주제로 유럽과 일본ㆍ중국 등 주요국들의 공익광고 제작 사례와 조류를 비교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스티븐 프라이어 HS AD 글로벌 크리에이티브디렉터, 일본의 공익광고 전문가인 구사카와 마모루 AC 전무, 중국 공익광고 권위자인 리우린칭 전매대 교수 등이 발제자로 참여한다.
한편 3일부터 KOBACO 주최로 1일주간 열리는 대한민국공익광고제 행사에는 3일 오후 양수길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의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기조강연과 5일 '녹색성장 시대의 공익광고'를 주제로 한 정상수 청주대 교수와 이현우 동의대 교수 등의 강연 및 세미나 등이 준비돼 있다.
KOBACO의 한 관계자는 "이번 국제 세미나는 광고 학도나 광고 전문가들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공익광고를 통해 각국의 독특한 문화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