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日민주당 대표 접견…한일 협력방안 논의

박근혜 대통령은 3일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오카다 가쓰야(岡田克也) 일본 민주당 대표를 접견한다.

일본 정치권의 대표적 지한파인 오카다 대표는 지난 1월 민주당 대표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전날 방한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일 간 협력과 교류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 교환할 예정이라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오카다 대표는 방한 전 기자회견에서 “조건없이 (아베 신조 총리와) 정상회담을 해야 한다고 (박 대통령에게) 직접 말씀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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