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넷(대표 김종길·金鐘吉)과 LG홈쇼핑(대표 최영재·崔永載)은 전략적 제휴를 체결, 서비스제공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양사는 우선 이달중 케이블TV의 채널 45번을 통해 방영중인 LG홈쇼핑 방송을 두루넷(HOME.THRUNET.COM)을 통해 서비스한다. 또 인터넷방송을 시청하다가 물건을 구매할 경우 전화를 걸지 않고도 네트워크상에서 바로 구매신청을 할수 있는 인터넷 라이브 방송을 제공키로 했다.
이밖에 LG홈쇼핑의 인터넷 쇼핑몰인 「LG ESHOP(WWW.LGESHOP.COM)」을 현재 두루넷을 통해 제공되고 있는 메타랜드의 넷포인트 서비스와도 연계해 고객들의 편의를 극대화해 나가기로 했다.
두루넷은 현재까지 3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국내 초고속 인터넷서비스시장의 선두업체이며 LG홈쇼핑은 지난해 3,150억원의 매출을 달성, 전체 케이블 TV홈쇼핑 시장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정상범기자SSANG@SED.CO.KR
입력시간 2000/05/08 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