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8일 윤종호ㆍ전중규 본부장(55)을 각각 신임 상무(집행임원)로 지난 7일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밝혔다.
윤 신임 상무는 기업분석과 심사업무를 담당한 뒤 국내외 점포장을 지냈으며 99년 전국 최우수 점포장과 2004~2005년도 우수영업본부장으로 선정되는 등 행내 영업통으로 꼽히고 있다.
전 신임 상무는 여신기획과 여신심사, 여신관리 업무를 거친 행내 여신전문가라고 외환은행은 설명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강력한 업무추진능력과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본부장을 발탁해 앞으로 기업금융부문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