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경영硏 확대 개편 …지동현씨 연구원장 영입 국민은행이 지동현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영입해 국민은행의 연구기능을 총괄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경영연구소를 경영연구원으로 확대 개편하는 방안을 마련, 오는 19일 경영협의회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지씨는 확대 개편되는 연구원의 초대원장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 연구위원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이후 수출입은행ㆍ금융연구원 등에서 연구원으로 재직해왔다. 조흥은행과 LG카드에서 임원으로 재직하는 등 이론과 실무를 겸비하고 있어 해외진출을 통해 글로벌 은행으로 도약하려는 국민은행에 전략적 조언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우승호기자 derrida@sed.co.kr 입력시간 : 2006/09/14 1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