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고찰 마곡사를 배경으로 한 작은 음악무대인 마곡사 토요무대가 오는 4일부터 관광객을 맞이한다.
공주시는 이달 4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천년고찰 마곡사관광지 야외무대에서 공연 체험마당인 마곡사 토요무대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는 마곡사 토요무대는 공주 10경에 들어갈 정도로 아름다운 경치를 배경으로 관광객과 함께하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 매년 관광객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오는 4일부터 개최되는 올해 무대는 국악, 밴드, 무용, 레크리에이션, 프린지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개최 시민들과 관광객의 발걸음을 재촉한다는 계획이다.
전병득 공주시 문화관광과장은 “산사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음악회를 통해 관광객을 유치, 마곡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며 “관광객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