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베스트히트상품] 두산주류BG '처음처럼'

'부드러운 소주 대명사' 자리매김


두산주류의 ‘처음처럼’은 특유의 부드러운 목넘김으로 ‘소주는 독한 술’이라는 고정관념을 무너뜨린 제품이다. ‘처음처럼’은 부드러운 소주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면서 기존 남성 소비자는 물론 여성 소비자들까지 소비층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처음처럼’은 출시와 함께 큰 인기를 끌며 두산주류를 국내 소주시장 6위에서 2위로 단숨에 끌어올린 일등 공신이다. 두산주류가 최근 펼치고 있는 마케팅 캠페인 ‘흔들어라 더 부드러워진다’는 술자리마다 소주병을 흔들어 마시는 트렌드를 만들어 낼 정도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특히 가수 이효리가 등장해 소주병을 흔들어 회오리를 만드는 TV 광고가 인기를 끌면서 ‘처음처럼’을 흔들어 마시는 모습은 술자리의 유행으로 자리잡았다. 소주병을 흔드는 것은 알칼리환원수로 만들어진 ‘처음처럼’의 물 입자가 작아 알코올 사이사이에 스며들면서 더욱 부드러워지는 것에 착안한 것이다. 또 최근엔 ‘쪼갰다! 작아졌다! 부드럽다!’라는 광고 캠페인을 통해 물을 잘게 쪼개 더욱 부드러운 알칼리환원수의 장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처럼 알칼리환원수를 강조한 ‘처음처럼’은 탄생시점부터 주류 시장에서도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데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소주의 80%를 차지하는 물을 대관령 기슭의 청정수로 사용해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칼륨 등 천연 미네랄이 풍부한 것도 경쟁 제품들과 차별화되는 특징이다. 두산주류는 연말 성수기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며 애주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직장인들에게 ‘처음처럼 미니어처’를 나눠준 뒤 다음날 회사로 어릴적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추억의 종합선물세트’를 전달해주는 복고 마케팅을 통해 ‘처음처럼’을 적극 알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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