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스코르社와 제휴
금호생명이 세계 6위의 재보험사인 프랑스 스코르(SCOR)사와 손을 잡고 방카슈랑스(은행창구를 통한 보험상품 판매)준비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
금호생명은 24일 서울 광화문 금호빌딩 본사에서 송기혁 사장과 스코르(SCOR)사의 크리스찬 무니(Christian Mounis)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을 갖고 방카슈랑스 상품개발과 서비스 제공을 주 내용으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이 협약에 따라 스코르사는 금호생명의 방카슈랑스 상품개발에 협력하고 각종 방카슈랑스 정보를 제공하며 전 세계의 은행 및 방카슈랑스 회사와 접촉을 주선해 금호생명의 세계화를 돕게 된다.
금호생명 관계자는 "계리 및 언더라이팅 관련 개발에도 서로 협력할 예정이어서 방카슈랑스에 대한 선진 기술 도입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스코르는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재보험사로서 유럽 방카슈랑스의 선두주자로 평가 받고 있다.
박태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