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의 '골잡이 듀오'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 다시우바가 나란히 1골 1도움의 위용을 과시했다.
바르셀로나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2013~2014 정규리그 6라운드 홈 경기에서 네이마르의 선제골과 메시의 결승골에 힘입어 4대1 대승을 거뒀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개막 이후 6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바르셀로나는 승점 18(골 득실 +17)을 기록해 역시 6연승을 거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골 득실 +13)에 골 득실에서 앞서 선두를 지켰다.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은 네이마르는 이날 전반 5분 득점에 성공하며 정규리그 첫 골을 신고했다. 3분 뒤에는 메시가 네이마르의 크로스 때 몸을 날린 헤딩 슈팅으로 정규리그 7호 골을 터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