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은 파업에 참여했던 노조원들이 속속복귀하면서 6일부터 외래의 경우 정상진료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남궁기 연세의료원 홍보실장은 5일 “파업 참자가 1,900여명 중 600여명이 복귀했고 300여명이 파업대열에서 이탈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6일부터 외래는 100% 진료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 실장은 “예약환자 중 파업으로 인해 진료를 연기했던 환자들에게 `진료가 가능하다'는 내용의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힌편 비정규직 정규직전환 등을 주장하고 있는 노조는 6일부터 연세대를 벗어나 대학로와 서울역, 의료원장집 근처 등에서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