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가 인재개발 및 인재관리능력이 우수한 공공기관에 부여되는 ‘2012 Best HRD’(인재개발 우수기관) 기관 인증을 받았다.
영남대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행정안전부로부터 Best HRD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영남대는 향후 3년간 Best HRD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Best HRD 클럽 멤버로서, HRD 담당자 국내·외 연수, 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컨설팅 등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영남대는 그동안 인재개발 및 인재관리를 위해 대학비전과 연계한 부서 및 개인목표 설정, 목표성과에 따른 보상제 실시 및 역량 중심의 승진제도 다원화, 리더십·직무·CS·자기계발 역량 강화 등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피드백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했다. 또 직무분석에 근거한 현장밀착형 교육훈련 및 경력관리 시스템 구축, 효율적이고 투명한 e-HRD 시스템 구축, 직원학습동아리 및 창의제안제도 운영 등도 추진했다.
이효수 영남대 총장은 “글로벌 마켓과 지식기반경제 확대에 따라 인적자원개발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교직원의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과 자기관리 역량 강화 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est HRD(Best Human Resources Developer)은 정부가 인재개발 및 인재관리능력이 우수한 공공기관에 대해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지난 2006년 이후 지난해까지 총 170개 기관이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는 영남대를 포함, 19개 기관이 신규 인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