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경제硏] "전선업종 정보통신수혜주로 각광"

정보통신산업의 폭발적 활황에 힘입어 내년에도 광케이블등 고부가제품의 매출이 커질 것으로 예상돼 수익성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광케이블 내수시장은 올해 3,500억원 규모에서 내년 5,000억원으로 시장규모가 43%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LG전선은 올해 계열사 지분매각이익등의 영향으로 순이익이 작년보다 447% 증가한 98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지난 9월 알루미늄사업부를 분리한 대한전선은 고정비 부담이 대폭 줄어 올 순이익이 지난해 4배 가까운 380억원에 이를것으로 보인다. 극동전선의 경우 선박케이블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신규진출한 LAN케이블의 시장점유율이 높아져 경상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210%, 96%씩 늘어날 것으로 집계됐다. 이장규기자JK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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