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3일 연속 강세

“中시장서 성장 가능성 크다”

휴대폰 결제업체인 다날이 중국 시장에서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21일 “다날이 차이나 모바일과 차이나 유니온 페이의 합작법인인 유니온 모바일 페이(UMP)와 독점계약을 통해 중국 전역에서 발생하는 휴대폰 결제서비스 수수료의 일부를 배분 받게 된다”며 “중국온라인 콘텐츠 시장의 잠재력과 온라인 핸드폰 결제의 우수성을 감안하면 중국은 다날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다날은 전일보다 170원(1.76%) 오른 9,830원으로 장을 마쳐 3일 연속 상승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다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2,4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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