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주식 전문가들이 실시간 상담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최상의 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서울경제TV ‘SEN 투자클럽 시즌2’에서는 정재웅 유진투자증권 도곡지점 차장과 장대진 우리투자증권 대치 WMC 차장이 출연해 ‘큰 흐름에 시세나는 원칙’과 ‘주가에 대한 선입견을 버려야 하는 이유’에 대해 각각 강조했다.
두 고수들이 공개한 관심 종목도 눈길을 끌었다. 정 차장은 이엔에프테크놀로지를 꼽으며 “사업 경쟁력이 탁월하고, 실적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목표가 1만3,000원, 손절가 9,500원을 제시했다. 장 차장은 건축 장식자재ㆍ소재부품 제조 기업인 LG하우시스에 대해 “고부가 유리사업 진출과 건설 업종 상승 동행이 기대된다”며 추천했다. LG하우시스의 목표가는 12만원, 목표가는 9만5,000원이다.
시청자 종목 상담 시간에는 CJ, 성우하이텍, STX팬오션, 웅진에너지 등을 분석했다.
정 차장은 CJ에 대해 “미디어 부문과 자회사의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며 목표가 9만원, 손절가 7만원을 제시했다. 성우하이텍에 대해서는 “자동차 부품주의 업황이 좋아 앞으로 상승세가 지속 될 전망”이라며 “목표가는 1만5,000원, 손절가는 1만1,000원으로 설정하고 보유 할 것”을 권했다.
장 차장은 STX팬오션에 대해 “발틱운임지수(BDI)가 저점을 찍고 올라와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면서 목표가 1만7,000원을 제시했다. 태양 전지용 잉곳ㆍ 웨이퍼 제조 업체인 웅진에너지의 경우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으로 수혜가 예상되고, 기관ㆍ외국인의 수급도 지켜 볼 만 하다”며 “목표가 2만2,000원까지 홀딩 할 것”을 조언했다.
프로그램에서는 이들 종목 외에 한진중공업홀딩스, 위다스, 오상자이엘, 삼성물산, 인터파크, SK브로드밴드, 현대모비스 등을 진단했다.
‘SEN투자클럽 시즌2’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18일에는 대우증권 장한평 지점의 이동기 지점장과 ㈜인크레벨의 정보부장 권준송 전문가가 출연할 예정이다. /서울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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