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이 부산지역 공공기관, 기업 등이 함께하는 첫 민·관 재능 나눔 네트워크 ‘부산소셜희망나눔단’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소셜희망나눔단은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기부모금, 교육, 스토리텔링전파, 취업 및 자활지원 등 지역사회 나눔과 소통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단체다. 부산시, 부산경찰청, 부산은행, 부산관광공사, KNN, 부산일보, 부산복지전화네트워크, ABC안과, 스마트소셜, 보안인닷컴, 의료관광융복합연구소 등이 창립회원으로 참여한다.
향후 SNS전문가들이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지식 나눔 강의’와 감동적 스토리 발굴을 통한 지역사회 소통 및 나눔 활성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향후에는 취지에 동참하는 일반 및 기업 회원도 모집하기로 했다.
김석규 신금융사업본부장은 “기관 및 기업 SNS 담당자들이 모여 소셜미디어를 통한 지역 나눔을 실천한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활동”이라면서 “이번 부산소셜희망나눔단 활동이 지역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위해 보다 다양한 시도들이 이루어져 노력의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