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지주사 변신을 앞둔 ㈜두산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056억원으로 전년 대비 66.2% 늘었으며 순이익은 흑자전환 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8,644억원으로 8.5% 감소했다.
두산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감소한 이유로 버거킹, KFC를 운영하고 있는 SRS를 분사했기 때문으로 SRS 분리를 감안할 경우 실제 2% 정도 매출이 증가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두산 관계자는 “구조 조정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했고 전반적으로 내수경기가 좋아져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