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나로호발사, 해외 수주물량 있는 업체 등이 수혜" 임진혁 기자 liberal@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우리나라의 첫 우주로켓 나로호의 발사와 관련해 우주항공업체 가운데 쎄트렉아이 등 해외 수주물량이 있거나 정부 정책과 연계된 기업이 수혜를 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8일 이종원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현재 거론되는 대다수 우주항공주의 실적과 나로호 사업은 무관하다”며 “나로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되더라도 우주항공 테마주의 수혜강도는 낮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우주항공 관련 업체 가운데 실제로 해외 수주물량이 있거나 정부 정책과 연계된 업체들은 ‘나로호’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우주항공산업은 고도의 기술력과 산업자본이 필요한 분야”라며 “앞으로 추진되는 정부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업 위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종선 현대증권 연구원은 “쎄트렉아이의 경우 해외에서의 수주 물량이 있는 업체”라며 “나로호의 발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기업 이미지 제고 효과를 가져와 해외 영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동안 우주항공주들은 나로호 발사의 진척 여부에 따라 급등ㆍ급락하며 전형적인 테마주 양상을 보여왔다. 한편 이날 나로호 발사를 앞두고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져나와 한양디지텍(-14.71%), 쎄트렉아이(-10.01%), AP시스템(-6.64%) 등 관련주의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