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회장 김승호)은 `제19회 보령의료봉사상` 대상 수상자로 25년여 동안 심장병 어린이들 돌봐온 조범구(64) 전 세브란스병원장을 선정, 20일 시상식을 갖는다.
조 박사는 흉부외과 전문의로 1978년부터 심장병 어린이 3만여명을 무료진료해 왔으며 1,400여명을 심장수술해 `심장병 어린이의 아버지`로 불린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6시30분 신라호텔 다이너스티룸에서 열린다.
보령제약은 실명예방 운동을 펼쳐온 구본술 박사(성애병원 안과), `중증 장애아의 아버지`로 불리우는 김흥동 교수(인제대 상계백병원), 김해시 외국인노동자 진료소의 이운승 소장 등을 보령의료봉사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임웅재기자 jael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