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측에 밀가루 300톤 지원

경기도는 추석 전에 도라산 CIQ(출입사무소)를 통해 수해 피해를 입은 북한 개성지역에 밀가루 300톤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밀가루 300톤은 개성시 인구 31만명의 10% 가량이 100일 동안 먹을 수 있는 식량이다. 경기도는 이를 아동기관 등 취약계층에 우선적으로 분배되게 할 방침이다. 도는 이번 지원을 위해 정부와 협의 중이다. 도는 승인이 나오면 구체적인 시기 등 수송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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