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고용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010년부터 학계와 노사단체 관계자로 위원회를 통해 기업규모와 업종을 고려해 일자리를 많이 창출한 기업을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지난 2000년 960여 명에 불과했던 넥센타이어의 직원 수는 현재 4,000명을 넘어섰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창녕공장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대규모 고용 창출을 이끌어 낸 것”이라며 “올해 말까지 공장 2단계 증설을 위해 3,300억원 투입하고 중장기적으로는 1조5,000억원 가량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창녕공장에는 현재 90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 중이며 넥센타이어는 앞으로 신규 채용을 통해 직원 수를 2,000명 수준까지 늘려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