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 중국은 앞으로 10년간 연 평균 8∼10%의 경제성장률을 지속할 것이라고 중국 국무원 국가통계국의 구효화 총경제사(경제국장)가 전망했다고 홍콩 영자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4일 보도했다.홍콩을 방문중인 구 총경제사는 한 세미나에서 중국 경제는 향후 10년간 인플레를 억제하고 국유기업 개혁을 단행하면서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연평균 8%선에 이르고 잘하면 최고 9∼10%에 달할 수도 있다고 말한 것으로 신문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