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슨(대표 이민화)은 최근 대한자기공명의학회에 1억원의 연구기금을 기증했다.연구기금은 자기공명(MRI)의학의 발전을 위해 사용되며 기증식에서 메디슨은 국산 MRI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MRI는 물리, 화학등 기초학문과 전자및 정밀기계제어, 공학소프트웨어등 고난도의 복합기술요소가 결합한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의료진단장비다.
96년 5천5백만달러어치를 수입하는등 미국,일본, 독일, 이스라엘등에서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다.
메디슨은 지난해말 MRI를 국산화, 올해 1천5백만달러어치를 판매하는등 수입대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메디슨은 세계 3차원 초음파학회에 매년 50만달러를 지원하고 있으며 국내초음파의학회에 매년 5천만원, 의용공학회에도 1천만원을 기증하고 있다.<문병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