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은 고가 상품을 최대 36개월 동안 빌려 쓴 뒤 소유할 수 있는 온라인 리스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서비스 대상은 안마의자, 디지털TV, 자전거 등 판매가격이 100만원에서 1,000만원 사이의 제품으로 리스 기간은 24개월과 36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약정기간 동안 제품 소유권은 리스업체에 있지만 이후 리스 이용자로 이전된다.
옥션은 서비스 출시를 맞아 리스 계약을 이용하는 선착순 1,000명에게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5만 옥션포인트와 식음료 기프티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