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홀딩스는 28일 판교 테크노밸리 글로벌R&D센터에서 네오위즈 개발자 컨퍼런스 ‘NOC(NEOWIZ Open Conference) 201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는 ‘NOC 2013’은 네오위즈홀딩스 전 계열사 개발자들간에 기술 트렌드와 지식을 공유하고 개발자간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고자 매년 진행되는 행사로, 지난해부터 지식 공유문화 확산을 위해 일반인들도 참관 가능한 공개행사로 전환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관호 네오위즈인터넷 대표와 신동원 네오위즈차이나 지사장이 기조강연을 맡아, 최 대표는 ‘글로벌 리딩 인더스트리의 주역이 되자’라는 주제로 글로벌 경제 시대의 IT 및 게임 산업의 위치와 이에 몸담고 있는 인재들의 가치에 대해 강조한다. 신 지사장은 ‘韓(한) 소프트 파워, 마법의 땅 中 모바일 시장을 두드리다’라는 주제로 중국 모바일 시장에 대한 현황 설명과 국내 모바일 업체의 중국 진출 전략에 대해 강연한다.

또한 이날 하루 동안 기조강연을 포함 총 9개의 세션이 진행된다. 품질관리 방법을 제안하는 ‘모두가 함께하는 테스팅’, 해커들의 침입 사례 및 대응방법을 소개하는 ‘최근 보안 침입 경향을 알고 백전 백승 하자’ 등 최신 기술 트렌드가 소개 되며,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스(BLESS)’의 게임 제작에 사용된 진일보한 기술 소개와 ‘IT 개발 문화의 창조적 개선 방안’ 등 개발자 들이 관심 있어 하는 주제들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네오위즈게임즈 권용길 최고기술책임자는 “매년 진행되는 NOC는 내∙외부 개발자들간의 지식 공유 문화 조성은 물론,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학습할 수 있는 장”이라며, “이를 통해 개발자들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