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뼛조각' 美 쇠고기서 다이옥신도 검출

'뼛조각' 美 쇠고기서 다이옥신도 검출 이종배 기자 ljb@sed.co.kr 관련기사 • "美 다이옥신 쇠고기, 국내 소비자는 안전" 지난 6일 뼈 조각이 발견돼 불합격 판정을 받았던 미국산 쇠고기에서 허용치를 넘어선 다이옥신도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지난 1일 미국에서 수입된 냉장 쇠고기 10.2톤에 대한 정밀검사결과 국내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다이옥신이 검출됐다고 21일 밝혔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이번 미국산 쇠고기에 대해 지난 4일부터 뼈 조각 검사와 함께 다이옥신 등 55종의 잔류물질과 병원성 미생물 검사를 실시했다. 이번에 수입된 미국산 쇠고기는 지난 6일 뼈 조각이 검출돼 불합격 판정을 받고 반송조치 됐다. 또 해당 작업장에 대해선 수출선적 잠정중단조치를 취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미국측에 다이옥신 검출사실을 통보하는 한편 명확한 원인을 규명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입력시간 : 2006/12/2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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