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회장이 현대·기아자동차회장 취임이후 처음으로 해외출장길에 나선다.鄭회장이 2일부터 7일까지 유럽지역의 현대와 기아자동차의 수출 및 판매현황을 점검하고 해외기술협력강화를 위해 2일 출국한다고 현대자동차는 30일 밝혔다.
鄭회장은 앞으로 해외출장을 늘려 해외현장경영 체제를 강화하고 기술의 글로벌 협력체제를 본격 가동시킬 예정이라고 현대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鄭회장은 출장기간중 독일 프랑크푸르트 현대자동차 유럽기술연구소를 적접 방문해 신기술 현황을 살펴보고 유럽지역 대리점회의를 열어 올해 판매계획을 점검하고 현지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연성주 기자 SJYO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