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아제약(06280)과 대웅제약(69620)이 각각 흑자전환과 신약 판매 가능성을 재료로 초강세를 연출했다.
28일 상아제약은 가격제한폭(14.81%)까지 오른 1만2,400원에 마감하며 전주말에 이어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웅제약은 1,700원(9.01%) 오른 2만550원으로 기록하며 나흘째 상승했다.
상아제약은 올 상반기 매출액이 459억2,066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0.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6억3,319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발표했다.
대웅제약은 화이자의 `비아그라`에 이어 세계 두번 째 발기부전치료제로 개발된 일라이 릴리사의 `시알리스`를 한국릴리와 공동으로 마케팅활동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는 소문이 돌면서 급등했다.
<홍병문기자 hb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