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온ㆍ오프라인 서점 5개 업체가 전자책 사업을 위한 연합전선을 구축했다.
반디앤루니스ㆍ영풍문고ㆍ알라딘ㆍ예스24ㆍ리브로 등 5개 온ㆍ오프라인 서점으로 구성된 연합체인 한국이퍼브는 지난 6일부터 전자책 시범 서비스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시범서비스는 작가 이문열의 '불멸' 등 100여종의 콘텐츠로 한달 간 진행되며 5월3일에는 2만 여종의 콘텐츠를 기반으로 정식 서비스에 들어간다.
이퍼브는 이를 위해 삼성전자의 'SNE-60', 아이리버의 '스토리', 넥스트파피루스의 '페이지원'등 3대의 전자책 전용 단말기를 지원하고, 상반기내 서전미디어텍의 '옴니북'을 포함 전자책 단말기를 총 5종으로 늘릴 방침이다. 또 5월에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등 스마트폰은 물론, 아이패드에서도 전자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