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10일 초음파 진단기 전문업체인 ㈜메디슨 유도안 생산기술과 팀장의 방북(11~15일)을 승인했다고 밝혔다.통일부의 한 관계자는 '이번 방북은 박근혜 유럽ㆍ코리아재단 이사 방북 때 평양 산원이 초음파 진단기의 수리에 필요한 부품 목록을 우리측에 전달해달라는 요청을 해와 ㈜메디슨측이 직접 현지를 방문하게 됨에 따라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이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