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주전 공격수 박주영(25ㆍAS모나코)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대회를 빛낼 예비 스타 8명에 뽑혔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가 14일(한국시간) 선정한 남아공월드컵 예비 스타에는 박주영 외에 에딘손 카바니(우루과이), 발터 비르사(슬로베니아), 데데 아예우(가나), 우치다 아쓰토(일본), 지암파올로 파지니(이탈리아), 제르비뉴(코트디부아르), 알렉시스 산체스(칠레)가 이름을 올렸다.
스카이스포츠는 박주영에 대해 "한국은 박지성과 박주영을 앞세워 16강 진출을 노리고 있다. 박주영은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의 모나코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며 "빠른 속도와 드리블 능력, 결정적인 한 방을 두루 갖춘 선수"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