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보라 헤치는 'No.1' 자부심 부각현대 뉴 EF쏘나타가 임오년 새해를 맞아, 자신감이 가득찬 2번째 TV-CM을 선보였다.
전편에서는 뉴 EF쏘나타가 바다 위에 한없이 펼쳐진 미국 플로리다의 '세븐마일 브릿지(Seven Mile Bridge)'를 멋지게 달리며 내리치는 벼락을 유연하게 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이번에는 알래스카의 눈보라를 헤치며 세계의 명차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당당함을 보여준다.
전편과 마찬가지로 'No. 1의 경쟁자는 No. 1 뿐입니다'라는 자막이 10여년에 걸친 뉴 EF쏘나타의 끊임없는 진보를 향한 열정을 나타내듯 떠 오른다.
한 순간 뉴 EF쏘나타의 앞을 세상 모든 것을 집어 삼킬 만큼 거대한 눈보라가 막아 선다.
그러나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눈보라를 향해 돌진하고, 마침내 거대한 눈보라를 뚫고 나와 앞서 달리고 있던 세계의 명차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달린다.
이번 광고의 압권은 단연 눈보라. 거대한 토네이도처럼 보이는 눈보라는 컴퓨터그래픽작업으로 완성된 '작품'으로 한달의 제작기간과 2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됐다.
임동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