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가 로보트 완구시장에 새롭게 진출했다.레고코리아㈜(대표 이윤하)는 12일 액션로보트 완구인 「레고 테크닉 슬라이져(사진)」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화이저, 아이스, 도시슬라이져등 8개의 액션로보트 시리즈로 구성돼 있는 이제품은 아이들이 로보트의 팔을 이용해 원반을 날릴 수 있도록 고안됐다. 첨부돼 있는 원반을 로보트의 팔에 삽입하고 살짝 당겼다 놓으면 원반이 날라가도록 돼 있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손쉽게 가지고 놀 수 있다.
또 서로다른 4개의 로보트를 합체시킬 수 있어 기존의 변신로보트와 같은 효과를 얻을 수도 있다. 제품케이스를 워크맨처럼 허리에 찰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원반 2개가 포함된 로보트 1개의 가격이 1만원이고 서로다른 원반 5개가 들어있는 보충세트는 2,300원이다. (080)022-3780 /송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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