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탄핵 심판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기각 결정과 관련해 재판관들의 평결 내용은 인용 3명, 기각 5명, 각하 1명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CBS노컷뉴스가 보도했다.
CBS 정치부 정보보고 형식으로 올린 글에서 법조인 출신의 열린우리당의 한 관계자는 "재판관 9명 가운데 김영일, 권 성, 이상경 재판관 등 3명은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을 의미하는 인용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는 것.
이 관계자는 "전효숙 재판관은 각하 의견을, 김경일, 윤영철, 주선회, 송인준, 김효종 등 나머지 5명의 재판관은 기각 의견을 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CBS가 밝힌 재판관별 평결
인용 - 김영일 권성 이상경
기각 - 김경일 윤영철 주선회 송인준 김효종
각하 - 전효숙
한편 이같은 보도에 대해 네티즌들은 "이게 정말 사실이냐"며 보도로 인해 "오히려 국론을 분열을 조장할 우려가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와 사실여부를 확인해달라는 댓글들이 잇따르고 있다.
/한국i닷컴 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