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이 내년 1월1일자로 두루넷을 인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합병비율은 1대0.3570308로 두루넷 1주당 하나로텔레콤 0.3570308주가 교부된다.
하나로텔레콤은 이번 합병이 경영 효율성 증대를 통한 시너지 효과 극대화와 초고속인터넷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결정됐다고 설명됐다.
이번 합병은 소규모 합병인 관계로 합병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는 오는 11월7일 이사회 결의로 대신할 예정이다.
하나로텔레콤은 지난 2월 초고속인터넷 시장 확대전략에 따라 법정관리 중인 두루넷을 인수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