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은 국가기술자격증을 가정이나 직장 등 본인이 원하는 곳에서 받을 수 있도록 한 자격증 교부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산업인력공단의 자격검정정보시스템인 큐넷 홈페이지(www.Q-net.or.kr)를 통해 자격증 교부를 신청하면 된다. 다만 지난해 9월 이전 취득한 자격증은 인터넷으로 신청한 뒤 인력공단을 직접 방문해 수령해야 한다.
홍석운 인력공단 검정국장은 “국가기술자격증 발급건수가 매년 60만여건에 달할 정도로 많지만 민원인들이 그동안 인력공단을 직접 방문해 수령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며 “이번 교부서비스로 시간과 경제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