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한국기계전] 16개국 402개 업체 참가

하지만 참가 업체수로 보면 97년보다 오히려 41개가 늘어난 것. 외국의 참가열기는 다소 못미치는 대신 경기 회복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갖는 국내 업체들이 대거 참여한 탓이다.외국 업체로는 일본의 니키 트라이 시스템사를 비롯, 13개 업체가 외국관에 전시 부스를 마련,28개 품목에 59개종을 전시하고 있으며 7개 단위전시회에 직접 전시 부스를 설치한 업체도 적지 않다. 단위 전시회별로 보면 FA기기전에는 125개 업체가 참여, 446개 부스에 809품목의 1,877종의 제품을 전시, 가장 열띤 경연을 펼치며 다음으로 금속가공기계·공구전은 75개 업체가 1,714종의 제품을 출품하고 해외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게획이다. 이밖에 포장기기·물류기기전에는 37개사(제품수 183종) 환경기술설비전 30개사(174종) 펌프·유공압기기전 57개사(685종) 에너지기자재 설비전 14개사(106종)  산업기계전 45개사(941종) 홍보관 6개사(6종)  외국관 13개사(59종) 등이다. 전시회를 주관하고 있는 기계공업진흥회는 행사기간 중 모두 15만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문주용기자JYMO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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