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예스24홀딩스는 지난 4주간 ‘2013 펜인서울 프로그램’을 진행, 펜실베니아 대학교 재학중인 외국인 학생이 한세실업과 예스24에서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펜인서울 프로그램’은 2011년부터 펜실베니아 대학교와 서울대학교가 협력하여 한국에 관심 있는 외국인 학생이 9주간 서울을 방문하고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며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자 마련 된 프로그램이다.
이 중 4주는 국내 기업 인턴십 과정이 진행되는데 한세예스24홀딩스는 첫 회부터 지속적으로 참여했으며 올 해도 2명의 학생이 참가하게 된 것.
이번 인턴십에 선발 된 외국인 학생 Diane Kim(신경과학 전공)과 Heide Lee(운영&정보관리 전공)는 5월 27일부터 6월21일까지 각각 한세실업 R&D 본부와 예스24 디지털사업 본부에 배정되어 현장 중심 실습을 통한 실무 경험과 기업 문화 지식을 체험했다.
한세실업 R&D 본부에서 인턴십을 마친 Diane Kim(사진)은 “한세에서 배우고 경험한 지난 4주는 값진 경험이었다. 패션기업에 대해 전혀 몰랐지만 사람들은 매우 따뜻했고 친절했으며 한국 기업 문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한세예스24홀딩스 관계자는 “펜인서울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민간외교 활동의 한 축이라 판단해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하게 됐다. 참여하는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국 기업을 이해하는데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펜인서울 프로그램은 2011년 유펜 사학과의 석좌교수이자 한국학 프로그램 디렉터인 Eugene Y.Park 교수의 주도 하에 시작되었다. 2011년에는 25명, 2012년에는 24명의 학생이 참가했고, 지금까지 국내 총 23개의 회사와 기관에서 인턴십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