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널티는 27일 강원도 강릉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강릉분원에서 업무협약(MOU)을체결하고 ‘항 치매 후보물질의 의약품 개발’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맥널티는 2006년부터 고혈압, 당뇨, 비만, 통증 치료제 등을 개발하는 제약사업부를 출범했고 30곳 이상의 제약회사와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의약품을 공급하며 제약업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KIST 강릉분원은 초고속 천연물 탐색시스템을 활용, 항 노화 물질 및 신규 천연물을 발굴하고 한국맥널티와 공동으로 천연물과 기능성 소재를 개발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한국맥널티 관계자는 “양 기관의 업무협력을 통해 천연물을 활용한 식ㆍ의약품 소재 개발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