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11P 올라 560선 회복주식시장이 미국 증시 안정 등에 힘입어 4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두달여만에 560선을 회복했다.
5일 주식시장은 지난주말 미국 증시가 경제지표 악화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외국인들의 매수세 지속으로 강세로 출발했다.
장마감 동시호가때 기관들의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쌍끌이 장세가 펼쳐지며 지수 상승폭이 확대됐다.
종합주가지수는 11.05포인트 상승한 561.62포인트로 지난 8월30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전업종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2차 추경예산이 국회에서 통과됐다는 소식으로 건설업종이 3% 이상 상승세를 보였고 미국 뿐만 아니라 유럽도 금리를 추가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증권주를 2% 이상 끌어올렸다.
보험업종은 실적호전을 재료로 4일째 강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지수도 외국인 및 개인들의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유입된데 힘입어 1.43포인트 오른 65.36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월29일 이후 가장 높은 지수대다. 전업종이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기업은행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금융업종이 초강세를 보였다.
이정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