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 문화예술평생교육원 2015년 1학기 수강생모집

문화예술 콘텐츠 일반인들과 공유
디자인과 공예 실기 프로그램 강화

미술이론 아카데미 수업 과정

홍익대 문화예술평생교육원(원장 이한순 교수)이 오는 2월 5일까지 2015년 1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홍익대의 특성을 살려 문화 및 예술 분야의 강좌를 개설해 인기를 끌고 있는 문화예술평생교육원이 올해는 실생활과 밀착된 디자인, 공예 실기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지난 2014년 대학로에 새롭게 선보인 미술이론아카데미와 마포구에 위치한 본교에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개설된다.

대학로에 위치한 미술이론아카데미에서는 유럽여행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유럽여행을 위한 서양미술사’ 어려운 현대미술을 재미있게 풀어낸 ‘미술관 순례를 위한 현대미술사’ 한국 최초의 서양화가 고희동에서부터 오늘날 국제무대에서 활동하는 한국 현대작가들의 작가관과 작품을 소개하는 ‘한국 근현대작가 100선’ 회화적 유산이 풍성한 조선시대 회화작품을 이해할 수 있는 ‘우리 옛 그림의 이해’ , 구약성서와 신약성서를 주제로 삼은 다양한 명화를 이해할 수 있는 ‘성화로 배우는 성경’ 등 11개 강좌가 개설된다.

홍익대 본교에서 진행되는 디자인 공예강좌는 다양해지는 생활양식으로 표출되는 시대적 요구에 맞춰 미술·디자인·공예에 대한 이론적 이해를 바탕으로 실생활에서 예술을 더욱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디자인과 공예 부문에는 패션악세서리, 주얼리, 매듭, 구두, 홈데코, 생활도예, 플라워디자인 등 실습을 곁들인 강좌 9개가 개설된다.

이한순 원장은 “문화예술평생교육원은 교육원의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문화와 예술 전 분야의 질적 향상과 향유자의 저변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며 “그동안 축적된 홍익대 만의 우수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일반인들과 공유함으로써 더 많은사회 구성원이 수준 높고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접수방법은 인터넷 혹은 방문 접수 중 선택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ica.hongik.ac.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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