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기술­엔씨소프트,MS와 전략적 제휴

◎인트라넷 그룹웨어 공동개발국내 벤처기업인 엔씨소프트와 나눔기술이 (주)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인트라넷 그룹웨어를 공동 개발, 해외시장에 진출한다. 엔씨소프트(대표 홍승돈)와 나눔기술(대표 장영승)은 (주)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재민)와 7일 전략적 제휴를 맺고 네트워크 운영체계인 「윈도 NT」와 「MS 익스체인지」에서 운영되는 그룹웨어를 공동개발키로 했다. 엔씨소프트와 나눔기술은 이번 제휴에서 MS의 두가지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한 인트라넷 그룹웨어를 공동 개발하고 마켓팅은 3사가 맡기로 했다. 특히 엔씨소프트와 나눔기술은 「윈도 NT」와 「MS 익스체인지」의 인지도를 기반으로 국내와 해외시장을 동시에 겨냥한 그룹웨어를 개발, 이를 해외진출의 교두보로 삼기로 했다. 이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도 이들 업체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이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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