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 베스트히트상품] LG전자, 트롬스타일러

출시 50일만에 5,000대 판매 쾌거


LG전자가 신개념 의류기기로 출시한 트롬 스타일러가 판매실적 5,000대를 돌파했다. 트롬 스타일러는 출시 전부터 놀라운 예약판매 성과를 보이며 이미 판매 호조세를 예견한 바 있다. 5,000대 판매 돌파는 출시 후 50일 만에 이룬 쾌거로, 단순히 계산하면 하루에 100대씩 판매된 셈이다. 트롬 스타일러의 인기 비결은 기존 시장에 없던 가정용 신개념 의류 관리기라는 컨셉과 구김제거, 냄새제거, 건조 기능 등 가정 내 실생활에 필요한 기능이 적중한 데 있다. 실제로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분석해 보면 89% 이상이 만족한다는 반응이었다. 특히 살균 및 건조 기능과 냄새제거에 있어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세탁소는 세제나 석유 냄새가 남는데 스타일러는 향기만 남는 다는 것이 그 이유다. LG전자는 실제 구매자의 반응을 바탕으로 앞으로 프리미엄 마케팅과 함께 타겟 소비층을 확대 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판매 채널에서 양판점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하고 홈쇼핑에도 본격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예식장, 골프장, 대형 음식점 등에도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LG전자 트롬 스타일러는 양복, 니트 등 한번 입고 세탁하기에는 애매한 의류를 항상 새 옷처럼 입을 수 있도록 유지해주는 가정용 의류관리기로 소비자들이 옷을 입을 때 구김이나 냄새 등을 제거하기 위해 필요 이상 시간과 노력을 들인다는 점에 착안, 손쉽게 의류를 관리할 수 있기 위해 기획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잦은 드라이클리닝으로 인한 의류손상을 방지해주고 스팀과 무빙행어(Moving Hanger)를 이용해 원터치 버튼만으로 옷의 구김과 냄새 제거뿐 아니라 살균, 건조, 내부 탈취, 향기추가까지 가능하다. 또 제품 전면에 고급스러운 블랙미러를 적용하고 그 위에 하상림, 멘디니 등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의 작품을 입혀 거실, 안방, 드레스 룸 어느 곳에나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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