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우호협회(회장 박성용 금호그룹 명예회장)는 지난 23일 저녁 7시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한 금호빌딩 3층 금호아트홀에서 피아니스트 헬렌 황을 초청, 한ㆍ중수교 11주년 기념 음악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윤영관 외교통산부 장관, 리빈 중국 대사, 토마스 하버드 미국대사 부부를 비롯한 26개국 외국공관 대사부부와 박성용 한중우호협회 회장, 황인성 전 총리, 박삼구 금호그룹 회장, 이덕훈 우리은행 은행장, 어윤대 고려대 총장,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최종률 한국ABC협회 회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 99명이 참석했다.
헬렌 황은 대만계 여성 피아니스트로 현재 뉴욕에 거주하며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공연에서는 모차르트의 ` 피아노 소나타 F장조`, 쇼팽의 `발라드 4번 f단조`, 프로코피예프의 `피아노 소나타 2번 d단조` 등을 연주했다.
<문성진기자 hnsj@sed.co.kr>